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와 강원도체육회(회장 양희구)가 한국 체육의 장미빛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2일 양희구 회장 등 강원체육회 임원들은 전북체육회를 방문, 체육 관련 고견을 나눴다.

양 기관은 파트너십을 구축해 전북과 강원, 더 나아가 한국 체육 발전에 힘을 모으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또한 체육 교류를 적극 추진하고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 학교체육이 고루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료 등도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도민들에게 고품질의 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종 체육프로그램도 모색하기로 했다.  

정강선 회장은 “소통과 화합, 상호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동반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건강한 체육환경을 조성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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