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3월말 기준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부문에서 모두 도내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진안군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군은 신속집행 실적 향상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부서별 예산집행 현황점검, 세부 집행계획 조정 및 집행 가능 사업 추가 발굴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파급효과가 크고, 군민들의 경제활동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소비·투자(SOC) 부문에 대한 적극적 재정 집행을 위해 노력했다.

이를 위해, 아름다운 주거 경관 개선사업 조기 집행, 재해 응급복구 장비사용 임차비 지급, 소하천 수해복구 및 산림재해발생지 긴급복구비 등 대규모 사업 집중 관리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전춘성 군수는“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추진에 총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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