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9시 50분께 전주시 우아동 한 3층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지하에 있던 악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3층 자택에 있던 3명이 연기를 일부 들이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지하실은 동호회에서 빌려 음악실로 이용하고 있던 공간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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