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1일 정천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둥구나무아래 영농조합법인과 정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조성한 ‘참살이문화복지센터’에 대한 시설물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박주홍 정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 최봉규 둥구나무아래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시설물의 건립 취지 및 설립목적에 맞는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참살이문화복지센터’는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 558-1번지 일원에 지상2층으로 조성된 주민 공동이용시설로 1층은 어린이도서관, 주민휴식공간, 사무실, 2층은 동아리실, 다목적실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 복합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정천 참살이문화복지센터에 대한 시설물의 운영·관리 등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한 상호역할과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협약기간과 역할분담, 운영위원회의 구성, 운영 및 관리, 준수의무 등 주민들을 위한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정천 참살이문화복지센터의 시설물 위·수탁협약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물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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