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 및 주요 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마이산북부 스탬프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마이산북부 관광안내소에서 스탬프 활동지를 배부 받아 북부상가 및 카페를 이용하고, 지정 스탬프투어 장소인 ▲산약초타운 ▲역사박물관 ▲돼지문화체험관 ▲가위박물관 ▲명인명품관 ▲미로공원 ▲연인의길 ▲족욕카페 중 3개소 이상을 방문한 후 해당 장소에 비치된 스탬프를 날인하여 관광안내소에 최종 제출하면 전북 주요관광지에서 사용가능한 투어패스카드를 제공한다.

더불어 명인명품관·돼지문화체험관·홍삼족욕카페 등에서 체험 활동을 실시한 관광객은 소정의 기념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스탬프투어는 기념품 소진 시까지 실시 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진안군을 방문하는 관외 거주 관광객은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스탬프투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된 지역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들이 색다른 즐거움과 소소한 재미를 느끼며 진안의 멋진 모습을 많이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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