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도내 건축물 소방시설 안전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문자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화재안전 문자서비스는 도내 중점관리대상 등 1만 3624개소 내 안전관리 담당자의 자율안전관리 능력 및 화재안전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북소방은 이를 통해 주요 화재 발생 사항·법령개정사항·시기별 안전수칙 등 안전관련 정보를 전송할 방침이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해당 건축물의 소방시설을 관리하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안전의식은 시설 이용자의 안전과 직결 된다”며 “도민안전 최우선 가치 실현을 위해 시설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대책을 다각도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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