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지난 18일 발생한 한옥마을 주택 화재와 관련 화재방어 검토회의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화재방어검토회의는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된 한옥마을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재종합분석 △대원 임무별 화재현장 활동상황 △초기대응 및 연소상황 △활동상 문제점 및 개선방안 △소방차량 및 대원별 배치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완산소방서 김종석 현장대응단장은 “한옥마을은 전북관광 1번지이자 전주의 대표적 랜드마크”라며 “이번 화재방어 검토회의를 통해 관광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지대를 만들어나가고 순찰 등 강화된 화재예방 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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