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1번 김승일 후보
기호6번 김성배 후보
기호7번 문병선 후보
기호8번 최훈 후보

전.김제시 온주현 의장의 의원직 사퇴로 인해 실시되는 김제시 나선거구(검산, 금구, 백구, 용지)의 보궐선거 유세가 이달 25일부터 1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후보자는 총 4명으로, 민주당 1명, 무소속 3명이 입후보했다.

  후보자 중에는 전.온주현 김제시의장 주민소환추진위원회 공동대표인 문병선씨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문대표는 당시 불륜 시의원 제명 시점에 대한 시의회 운영위의 결정을 전.온의장의 정치적인 책임론으로 비화시킨 인물이다.

  4명의 후보자는 기호1번 김승일(민주당, 38세, 원광대 법대 박사과정, 현.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현.아람학원 대표), 기호6번 김성배(무소속, 59세, 전북대 불어불문학과 졸업, 전.제4대 김제시의원, 현.금구면 상학마을 이장), 기호7번 문병선(무소속, 55세, 한국방송대 청소년교육과 졸업, 전.박근혜 탄핵 김제시 촛불문화제 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전.온주현 김제시의장 주민소환추진위원회 공동대표), 기호8번 최훈(무소속, 52세, 벽성대학 사무자동화과 졸업, 전.더불어민주당 김제시 자치분권 추진위원장, 전.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김제부안 정책개발특별위원장)이다.

  특히, 기호1번으로 입후보한 김승일 후보는 선천적 뇌성마비 2급 장애인으로 정책으로 승부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군복무는 김승일 후보 외에는 전부 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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