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동준, 임공택)가 ‘2021년 한냇물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25일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전북 하이텍고등학교, 한별고등학교, 삼례중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7명에게 고등학생 50만원, 중학생 각 30만원씩 총 29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사협 신규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장학사업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올바른 인성과 우수한 성적으로 친구들에게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학교장과 운영위원장으로부터 추천받았다.

임공택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학업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장학금 지원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