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양혜숙)가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24일 상관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는 부녀회 20여명과 면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최근 전주천변 어두교 아래 방치되어 있던 폐비닐, 빈병 등 하천쓰레기 100여㎏을 집중 수거했다.

부녀회원들은 농번기로 바쁜 가운데서도 상관면의 젖줄인 전주천변 정화활동에 적극 나서줬다.

강향임 면장은 “작년 수해로 인해 쓰레기로 가득 찾던 전주천이 깨끗한 모습을 되찾게 돼 다행이다”며 “청결한 상관면을 만들기 위해 서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상관면 부녀회원들은 매년 김치나눔행사와 불우이웃돕기 등 자체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코로나 방역에도 내일처럼 앞장서 주위의 호평을 받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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