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산업단지 노후계량기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완주군은 산업단지 급수가구(기업체)의 검정유효기간이 지난 노후 수도계량기 45개에 대해 무상 교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도계량기의 유효 기준인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노후 수도계량기의 교체 시기는 50mm 이상의 경우 6년, 50mm 이하의 경우는 8년이다.

이에 군은 올해 상반기내 녹 발생 방지를 위한 스테인리스 재질의 동파 및 역류방지 기능을 갖춘 수도계량기로 교체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검정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수도계량기에도 순차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빠르게 교체한다.

한신효 완주산업단지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후계량기 교체를 통해 수돗물 유수율 제고와 정확한 물 사용량 계측에 의한 수도요금 부과로 행정이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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