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는 오는 5월 말까지 현장 중심의 봄철 산악사고 긴급구조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코로나19로 실내보다 야외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한편, 봄철을 맞아 산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한 데 따라 산악사고를 막고 신속한 구조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완산소방은 등산로 안전시설물 및 안내표시판 정비·보강, 안전한 산행문화 홍보를 추진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협업 공조체계를 강화해 산악사고 예방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광수 서장은 “최근 봄철을 맞아 등산 인구가 증가하며 산행 중 상처를 입거나, 환절기 기온변화 사고 발생 위험도 커져 시민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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