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무주군수)이 2021년 장학생 선발 계획을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반디장학생 대상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재수생 포함)과 2학년 재학생(복학생 포함)이다.

 

반디장학생에게는 1인당 1학기 1백만 원을 지급하며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한 신입생 전원에게는 20만 원의 고교진학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초 ∙ 중 ∙ 고교 재학생 중 예술, 체육, 기능 분야 특기 장학생에게는 초등학생 50만 원, 중 ∙ 고등학생에게는 6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이달 29일부터 4월 30일(~18:00)까지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으로 방문(문의 063-320-2139/2257), 또는 우편(무주읍 주계로97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 이메일(diotima79@korea.kr)로 하면 되며

 

기준일(2021.3.1.)에 보호자 중 1인과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모두 무주군으로 되어 있어야 한다.

 

접수 시에는 장학생 지원서를 비롯한 장학생 지원서와 개인(신용)정보 수집이용제공 및 조회동의서, 주민등록등본(5년 간 주소이력 포함), 가족관계증명서(부모와 주소가 다른 경우) 등의 공통서류와 반디장학생은 재학증명서 등을 제출해야한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 최애경 팀장은 “작년에는 대학교 신입생 150여 명에게 2개 학기에 걸쳐 3억 원, 관내 입학 고교생들에게 2천 5백만 원, 특기 장학생들에게 1천 8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라며

 

“많은 주민들이 장학금 기탁을 통해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재원을 보태고 있고 아이들에게도 희망을 불어 넣어주고 있는 만큼 올해는 1백억 기금 조성을 목표로 재정운용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에 발족해 관내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과 학력 신장을 뒷받침하는데 주력해왔으며 현재 94억 원의 기금이 조성돼 있는 상태다.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따르면 누구나 자동이체 약정을 통해 1만 원 이상 후원도 가능하다. 후원 또는 장학금 기탁 문의는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063-320-2139)으로 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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