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꽃묘를 군부대에 공급, 봄을 선물하고 있다.

22일 완주군은 팬지, 비올라 등 꽃묘 1000주를 관내 군부대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군부대 꽃묘 공급은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군 장병들의 정서안정을 위해 지난 2012년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휴가와 외출을 자제하는 장병들에게 꽃묘 분양은 부대 내 경관조성, 정서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용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꽃을 심고 가꾸는 일을 통해 장병들의 심신안정과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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