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이상원 소방위가 제7회 대한민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안전교육의 표준화와 소방안전강사의 교수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전국 시·도의 자체 예선과 교육전문가들의 1차 교안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개 시·도가 경쟁을 펼쳤다.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한 이 소방위는 만 4·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여름철! 재미있고 안전하게 물놀이해요’라는 주제로 큰 호응을 얻어 전국 1위를 차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이상원 소방위는 “대회를 위해 함께 땀 흘려 준 소방본부와 남원소방서에 감사하다”며 “소방안전강사로서 쉽고 재미있는 강의를 통해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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