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0시께 남원시 덕과면 덕과우체국 인근 도로에서 1톤 트럭이 앞서 있던 5톤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톤 트럭에 실린 소나무가 1톤 트럭 유리창을 뚫고 들어가 조수석에 타고 있던 A(69)씨를 찌르면서 A씨가 크게 다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헬기를 이용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도로 갓길에 정차해있던 5톤 트럭을 1톤 트럭이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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