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완주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한국자원봉사센터 협회로부터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예산 지원 2,700만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랑의 밥차 예산지원은 작년에 이어 올 해 2년째 선정으로써 완주군 자원봉사활동에 큰 역할이 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020년 ‘참! 좋은 사랑의 밥차 공모사업’ 에 선정되어 밥차(3.5t)를 활용하여 연16회에 걸쳐 완주군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비롯한 장애인, 지역아동 등 9,700여명의 소외계층을 위해 밑반찬 등을 지원해 왔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사랑의 안전 먹거리를 지원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에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었다.

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 김영석 이사장은 “2021년 올해도 완주군 소외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며, 완주군이 자원봉사로 하나되는 든든한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봉사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완주군 센터는 매년 밥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봉사정신이 투철한 완주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음이 따뜻한 “밥차 봉사단” 을 모집할 계획이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완주=임연선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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