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 와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은 10일 지역사회복지 및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연합모금을 체결했다.

이번 연합모금 협약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모금을 통해 마련된 재원은 지역사회 저소득 가구를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되는 한편, 생필품 지원과 지역공동체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훈 사무처장은 “전주는 타 시도에 비해 기업의 사회공헌금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개인의 작은 기부금들이 많이 조성되는 따뜻한 지역”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소중하고 따뜻한 마음인 공동모금 기금이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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