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엽도협회(회장 조승재)가 완주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10일 완주군은 조승재 전북엽도협회 회장과 유운 유해조수단장이 최근 군청을 찾아 성금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성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엽도협회는 2011년도에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야생 동·식물 밀렵, 밀거래 단속 또는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를 위한 포획대행 등 보호 관리 사업을 하고 있다.

그에 따른 홍보와 교육도 실시해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협회는 지난해 7월에도 성금 1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달 한 바 있다.

조승재 사)전북엽도협회 회장은 “협회 회원들의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더욱더 발전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