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돌봄, 놀이, 관광 등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도가 제작됐다.

9일 완주군은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성장지원을 위한 공간과 지역사회 자원을 총 조사해 자원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자원지도에는 읍면별 돌봄, 체험, 놀이, 관광 등 총 250여 곳을 수록됐으며, 각 읍면별로도 세분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자전거도로 12개 노선을 지도로 표시해 아동청소년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제작된 지도는 2021년 완주방문의 해에 맞춰 관내 295개 기관에 배포됐다.

아동‧군민 누구나 온라인 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블로그(https://blog.naver.com/wanjucfc)에서 자료를 받을 수도 있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군청 및 교육청, 관련단체 등 아동‧청소년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내의 다양한 사업과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아동친화도시에 거주하는 모든 아동‧청소년에게 충분한 서비스를 차별없이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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