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예수금 7천억원을 돌파, 지역경제 선도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정읍지역 금융기관중에서 가장 많은 예수금을 보유한 농협으로 성장했다.

정읍농협은 모든 역량을 고객만족에 두고 농업인조합원 및 고객중심에서 출발하는 업무처리와 임직원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투자 및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이 눈부신 성장배경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정읍농협은 지난 2015년 결산부터 준조합원에게도 이용고배당을 실시해 고객들로부터 은행계좌수가 대폭 늘어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조그마한 중소도시 농협에서 예수금 7천억원을 돌파한 것은 전적으로 정읍농협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용해 주신 조합원과 고객 및 정읍시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더욱 더 정읍시민과 함께하는 농협,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전국 제일의 농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농협의 예수금은 지난 1998년 1천억원, 2004년 2천억원, 2009년 3천억원, 2011년 4천억원, 2016년 5천억원, 2019년 6천억원, 2021년 7천억을 돌파하며 농협중앙회로부터 7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또한 정읍농협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안정적인 대출자원을 확보해 조합원과 고객의 경제활동을 지원한 결과 대출금이 6천억원을 달성했으며, 상호금융여수신합계도 1조3천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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