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전라북도4-H본부(이하 본부)가 앞으로 3년간 본부를 이끌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기 위한 임원선거를 추진했다.

지난 4일 전북농업인회관에서 사회적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지역별, 시간 간격을 둔 선거를 통해 신임회장에 완주군 강순후 회장이 당선됐다.

이날 당선된 신임 회장은 지난 25여년 동안 완주군4-H본부 지회장을 거쳐 도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강순후 당선인은 “지역의견을 수렴해 4-H본부 조직활성화에 기여하고, 특히 후배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삼락농정의 선도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는 당선인과 함께 부회장에 임우철(군산), 서금옥(김제), 김선태(익산), 감사에 최왕진(무주), 김용택(완주)씨가 임원으로 선출돼 도 본부를 이끌게 됐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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