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는 29개대 의용소방대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와 주민 안전을 위해 군산시 전역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군산소방서 의용소방대는 29개대 총 530여명으로 구성되어 작년 한 해 동안만 450회 방역활동을 실시했으며, 감염병 확산 우려가 계속되는 올해도 자체적으로 팀을 꾸려 각 읍, 면, 동의 마을경로당, 버스정류장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분무소독기 등을 활용해 전방위적 소독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의용소방대는 방역 활동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손씻기 생활화,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 안전수칙도 홍보에도 나서고 있다.

장병수 군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코로나19가 종식할 때까지 의용소방대의 힘을 모아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평범한 일상생활을 지낼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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