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강동오케익과 에스첨단소재 등 2개 기업과 부안3농공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강동오케익은 우리밀 국수기업으로 총 100억원을 투자해 부안에서 생산하는 밀과 쌀을 사용해 제품을 생산을 계획이다.

에스첨단소재는 수소저장탱크를 제조하는 탄소기업으로 37억원을 투자해 관련 설비를 부안3농공단지에 구축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협약에서 사업추진의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투자기업들은 기술개발을 통해 관련 제조업 공장 설립 등 후속투자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투자협약으로 고용창출 25명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 관내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공공기관에서 먼저 적극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협력해 부안에 입주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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