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온라인청년센터로 청년정책 한 눈에”

청년이 제안한 청년정책 온라인 플랫폼 구축

완주군이 청년들에게 전체 청년 지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4일 완주군은 각 부서별로 추진하는 청년 지원 사업을 한 번에 통합안내 받을 수 있도록 청년정책 온라인 플랫폼 ‘청년메카완주 온라인 청년센터’(https://youth.wanju.go.kr)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청년정책 온라인 플랫폼 구축은 지난 2020년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청년참여예산을 통해 완료됐다.

구축된 플랫폼에서는 청년과 관련된 일자리·주거·참여·문화·교육·복지 등 6개 분야 37개 사업을 통합 안내한다. 청년정책을 한 눈에 확인 가능하면서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만18세~ 만39세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온라인 센터를 통해 수시로 청년정책을 제안할 수도 있다. 군은 다수의 청년으로부터 공감을 얻은 정책은 사업부서에서 검토해 추진할 방침이다.

향후 군은 온라인 플랫폼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면 접수를 최소화하고 온라인(비대면) 접수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지원사업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위해 주기적 자료 업데이트를 통해 청년들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온라인 청년센터를 통해 지역 청년들과 소통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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