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인더스트리, 완주군 나눔곳간에 공구 기부

고속절단기․충전 드라이버 등 300만원 상당 후원

GT인더스트리가 완주의 공유문화 활성화를 위해 나눔곳간에 공구를 기부했다.

4일 소윤상 GT인더스트리 대표, 김택천 (재)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지원센터 대표 등 5명이 완주군을 찾아 300만원 상당의 공구를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고속절단기, 충전 드라이버를 포함한 공구 3종으로 이 물품들은 1111사회소통기금을 통해 완주 물품공유공간인 이서 도깨비마켓, 용진 연장도서관, 봉동 나눔곳간에 각각 비치돼 필요한 주민들에게 공유될 예정이다.

소윤상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완주의 공유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완주의 사회적경제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역의 일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용진읍에 위치한 GT인더스트리는 전북 최대 종합자재 유통전문기업으로 철물, 공구, 안전용품, 건축자재, 조경자재, 판넬, 각관, 석재, 목재, 소방용품, 사무용품 등 다양한 자재를 취급하고 있다.

한편, 1111사회소통기금은 소득의 1%를 기부하는 군민 모금운동으로 2016년 출범이래 주민들의 삶이 질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해오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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