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내 1순위 접종대상자 10명 중 6명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도내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등 입소자와 종사자 1만4834명 가운데 9214명이 백신을 맞았다.

시·군별로는 △전주 3358명 △군산 1395명 △익산 1183명 △정읍 580명 △남원 342명 △김제 645명 △완주 863명 △진안 81명 △무주 50명 △장수 44명 △임실 202명 △순창 50명 △고창 298명 △부안 123명 등이다.

전체 접종률은 61.97%이다.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 전담병원(순창요양병원) 대상자 1122명 가운데 23명이 접종을 마쳐 2.05% 접종률을 기록했다.

화이자 백신은 오는 15~16일 이틀간 전북대학교 병원,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원광대학교 병원 등으로 옮겨진다. 4개 기관 백신 접종 대상은 총 996명으로, 전북대병원,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등에서 자체접종이 이뤄진다.   

도내 예방 접종 이상 반응 신고 건수는 3일 오전 6시 기준 누적 28건이다.

모두 발열, 근육통 등 예방 접종 이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경증 사례다. 방역당국은 감시체계를 통해 이들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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