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상용화 가능한 R&D(연구개발) 과제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도는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도내 기업 연구역량 강화와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도비 50억 원을 지원하는 '혁신성장 R&D+(연구개발) 사업'을 공고했다고 3일 밝혔다.

'전북 혁신성장 R&D+사업'은 도내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 혁신자원을 활용해 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연구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분야는 에너지신산업, 미래수송기계, 첨단융복합소재, 라이프케어, 스마트농생명, 정보통신융합 등 약 35개 연구개발 과제이다. 과제당 지원금액은 2년간 최대 3억 원 내외이다.

지원대상은 상시근로자 100명 이하 또는 매출액 100억 원 이하,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전담부서를 설치한 도내 소재 중소기업이다. 도내 소재 정부·지자체 출연 연구소 등 연구기관, 대학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4일부터 4월 5일까지 전북 R&D 종합정보시스템(http://rnd.jbtp.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