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5명 추가됐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3일 전주 5명(전북 1215~1219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주 피트니스센터 관련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두통, 발열, 기침 등 증상이 발현,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주 피트니스센터 누적 확진자는 55명으로 늘었으며, 타 지역 확진자 4명을 포함하면 총 59명이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전화 GPS와 카드사용 내역, CCTV 등을 분석해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중이다.

전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2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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