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사랑의울타리봉사단은 3일 ‘사랑두배! 영양가득! 행복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단 회원 30여명은 이날 직접 구입한 신선한 제철 재료들을 손수 다듬고 손질해 제육볶음, 봄동겉절이, 미역줄기볶음, 바나나 등 건강식 밑반찬 3종과 과일을 정성들여 준비했다.
사랑의 밑반찬은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 15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며, 거동불편 세대 18곳은 사랑의울타리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성희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더욱더 외롭게 지내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전주가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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