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이인영)는 3일 임실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수칙 준수하에 이주여성들이 국내에 체류하면서 겪을 수 있는 가정폭력,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 대처요령과 불법체류자 통보의무면제 제도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교육이 끝나고 다과를 함께하며 낯선 환경인 한국문화에 적응하며 살고 있는 이주여성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임실경찰서는 다문화센터 뿐만아니라 외국인 고용 사업장 등 정기적으로 방문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그들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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