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신학기를 맞아 지난 2일 군산 회현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특별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등의 유형과 사이버 범죄 대응 및 예방 방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최근 스포츠, 연예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학교폭력 미투와 관련해 학창시절 학교폭력의 영향이 현재에 그치지 않고 장래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설명해주며 대처방안 및 신고방법(117신고) 등을 안내했다.

최홍범 군산경찰서장은 “신학기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전담경찰관들을 중심으로 학교폭력예방과 청소년들의 선도·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