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비대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산시립도서관은 군산시민이 가정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독서문화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온택트(on-tact: 온라인으로 외부와 연결, 각종 활동을 하는 새로운 트렌드) 어린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군산시립도서관은 오감 창의 미술, 초등 인문 한국사, 키즈 매직 스쿨, 노래로 부르는 영어, K-POP 댄스 등 모두 5개 어린이 대상 독서문화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한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문화프로그램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비대면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어린이는 비대면 온라인 강좌 특성상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에 줌(ZOOM)을 설치하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한병완 군산시 시립도서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가와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독서문화 공백을 최소화하고 힘들고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위안을 줄 수 있도록 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립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unsan.go.kr)를 확인하거나 시립도서관(☎454-56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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