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수 조합장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이 2020년 종합업적평가 우수조합과 2020년 축산물 판매대상 수상조합으로 선정됐다.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영성과가 우수한 조합을 선발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종합업적평가에서 도시형 축협부문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부문별 연도대상에서도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연간 축산물 출하와 판매에 따른 실적과 성장률 등이 우수해 축산물 판매대상 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종합업적평가 우수조합과 축산물 판매대상은 농협중앙회의 상패와 무이자 자금 지원 등의 부상이 따라 온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상호금융 예수금이 전년대비 7% 성장한 5,160억 원, 경제사업은 전년대비 19% 성장한 1,921억 원, 당기순손익은 21억 원을 달성하는 등 내실경영을 통한 수익성 강화와 리스크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난해 7월말 기준 상호금융 예수금 5,000억 원을 달성했고, 11월 진행된 '전국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우프라자 변화와 혁신방안의 사례발표로 '판매역량 강화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창수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시름이 깊은 시기였음에도 조합과 임직원들을 믿고 꾸준하게 이용해 준 조합원과 고객이 있었기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며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조합원과 고객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조합을 구현하기 위해 조합원전담제를 비롯, 각종 교육지원사업 추진과 조합원·고객·조합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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