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가 3월2일 열릴 예정이었던 임시회를 사무처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일정을 연기했다.

전북도의회는 지난 25일 의회사무처 직원 A씨가 코로나19에 감염됨에 따라 제379회 임시회를 2주 연기해 15일 개회한다.

도의회는 확진자 발생에 따라 청사를 소독하고 전면 폐쇄하고 필수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재택 근무에 들어갔으며 의원들도 출입을 자제하도록 했다.

A씨와 밀접접촉자는 11명으로 1차 검사에 모두 음성으로 나왔으며 이들은 3월 10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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