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역고용위기 대응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하면서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직업훈련 협력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은 지난 22일부터 ㈜에디슨모터스 우선 채용 약정으로 현장 맞춤형 실무중심의 기술교육생을 모집 중에 있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오는 15일까지로 전북인력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교육과정은 3월부터 시작해 300시간의 맞춤형 교육과정(3월16일~5월14일)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기자동차 전력통합 제어장치 및 전장기술 교육 지원을 위한 전장부문 15명, 전기자동차 배터리 모듈 조립 및 에디슨 모터스 양산차량 분해 및 조립 실습 프로젝트 과정이 담긴 조립부문 15명을 모집한다.

교육 참여 신청 및 문의는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 홈페이지와 상담전화(063-472-2500)로 하면 된다.

노형만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장은 “기업 수요맞춤형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미래형 자동차 산업계 인력 미스매치 해소와 지역 청년인재의 타 지역 유출 방지 및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