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연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3월 1일부터 선제적 봄철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건조한 대기 등 봄철의 특성과 코로나19를 고려해 취약계층, 건축물, 산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봄철 화재예방대책으로는 ▲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주택용 화재경보기 집중 설치 ▲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 강화 ▲ 해빙기 공사현장 안전관리 ▲ 다중이용시설 자율안전점검 ▲ 산림화재 대응태세 확립 ▲ 코로나19 백신보관시설 선제적 예방대책 등이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선제적인 예방활동과 정교한 현장대응을 통해 봄철 화재로부터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도민 모두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가져달라”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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