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김장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25일부터 27일까지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소방력을 전진배치하는 등 각종 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소방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행사장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 및 화재취약 요인 제거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안전점검 ▲다중운집 행사장 소방력 전진배치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초기대응체계 구축 등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지자체 주관 행사는 대부분 취소됐으나, 달집태우기 등 지역별 소규모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는 만큼 행사장을 수시로 살펴 긴급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방침이다.

김장수(사진) 소방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화기 취급이 급증하는 정월대보름 기간은 화재발생 및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을 수 있으므로,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하여 군민의 안전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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