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면에 자전거 무상수리, 대여점이 문을 연다.

25일 소양면은 소양면 자율방범대(대장 유이수)와 의용소방대(대장 김정선)가 지역주민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자전거 무상 수리 및 대여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양면 예비군중대장이 자전거 수리를 위한 마땅한 공간이 없다는 소식을 듣고, 유휴공간 활용방안을 완주군 대대장과 협의해 힘을 보탰다.

향후 공간사용을 위해 지역예비군 대대와 MOU협약을 거쳐 3월 중에 사업을 시작 할 예정이다. 장소는 파출소 옆에 위치할 예정으로 주민 접근성이 좋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문소 소양면장은 “소재지에 자전거 수리점이 없어 자전거가 방치 되거나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던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소 협조를 해준 군부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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