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염기남)이 국악연수 온라인 동영상 초급편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강좌는 성악, 기악, 연희, 무용 등 총 25개반으로, 각 교수별 초급편 강의를 10분 분량 12강씩 총 300강좌로 편성되었다.

지난 12월부터 개설 이후 현재까지 초급과정의 총조회 수는 9,000회를 기록하고 있다.

국악원은 지난해 9월부터 동영상 제작을 위한 촬영에 돌입, 편집 과정을 거쳐 현재 초급편 강좌를 운영중이다. 

초급편에 이은 중급편 동영상 강좌는 현재 촬영 중으로 편집을 거쳐 상반기에 공개할 예정이다.

전라북도립국악원 염기남 원장은 “코로나19의 비대면 상황에 맞춘 국악연수 동영상은 전라북도민뿐만 아니라 전통음악에 관심 있는 그 누구라도 코로나 시대에 집안에서 배울 수 있는 안성맞춤형 온택트 강의”라고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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