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신임 대학원장에 차연수 교수(생활대 식품영양학과)가 임명됐다.

이에 따라 차 대학원장은 앞으로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차연수 대학원장은 “거점국립대로서 글로컬 연구중심대학 체제 구축을 위해 대학원 교육의 내실화, 지역사회와의 협력, 연구경쟁력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1998년부터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재직해 온 차 대학원장은 한식의 건강기능성 규명 등의 연구 분야에서 200여 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자로 손꼽히고 있다.

이러한 연구 성과로 2010년 과학기술우수논문상과 2012년 Nutrilite 학술상, 2014년 대한비만학회 학술상, 2016년 KFN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정회원으로도 활동하며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식을 세계 속에 알리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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