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김장수)는 관내 외국인 소방홍보대사로 위촉한 산업시설 외국인 근로자 4명의 활약이 외국인 고용 산업시설 소방안전대책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장수소방서는 지난해 12월 "HERE, HERO~!" 외국인 근로자 4명(우즈벡 1명·중국2명·스리랑카1명)을 위촉해 외국인 근로자가 상시 근무하는 공장시설을 직접 점검함으로 자율화재점검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대상 소방교육 참여, 예방홍보 활동 등에 활발하게 참여하면서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산업시설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홍보대사 리화(李花, 중국)씨는 “이번 외국인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공장 소방시설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더 이상 외국인들이 언어적 장벽으로 인한 재난피해가 발생되지 않기를 바라며 더욱더 공장시설에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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