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사범대학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실시한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은 사범대학의 체계적인 질 관리와 자율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가 시행해 온 평가로, 이번 5주기 평가는 교육여건, 교육과정, 학생지도체제 구축, 전임교원 확보율 등의 영역에서 전국 45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국 11개 학교에만 선정된 등급을 차지한 전주대는 이번 평가에서 재학생 강의 만족도, 학생지도체제 구축 및 교육실습체제 운영, 교원임용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아울러 이번에 진행된 2021학년도 전국 시·도교육청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7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전주대 사범대학장 서재복 교수는 “사범대학 최우수 평가와 높은 임용합격률은 교수님들의 헌신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열정적인 노력의 결과며 그동안 노력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전공 및 연계전공을 통해서 중등교사뿐만 아니라 교육 공무원 등 진로 및 취업의 다양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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