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행사장 화재예방 등을 위해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25일 오후 6시부터 27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되며, 도내 정월 대보름 행사를 진행하는 12곳에 각 소방력을 배치해, 화재감시 등 예방활동에 나선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로 정월 대보름 행사가 축소되었지만 안전의식까지 축소해서는 안 된다”며 “건조한 대기와 바람의 영향으로 정월 대보름 전후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므로 행사장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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