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관내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체계적인 소방훈련 지원을 통해 자체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훈련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방훈련 지원센터는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자의 훈련지원 요청에 따라 소방훈련 의무에 대해 사전안내, 훈련설계에 대한 컨설팅 지원 등 소방훈련 계획 수립부터 평가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훈련은 소방시설법 제22조에 따라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이 소방훈련과 교육을 연 1회(공공기관은 연 2회 이상)이상 실시해야 한다”며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은 소방서나 가까운 119안전센터를 전화 또는 방문하여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백승기 소방서장은 “체계적인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게 만든다”며 "관계인 주도 훈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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