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2일 ‘2021년 사회적경제혁신성장사업’ 통합공고를 하며,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혁신성장을 위해 본격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도가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도생물산업진흥원,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와 컨소시엄을 맺고 각 기관이 스마트콘텐츠·바이오푸드 분야의 사회적경제 기업 110개 업체를 지원한다.

경제통상진흥원은 관광, 문화·예술, 디자인, 판로지원 등 4가지 분야의 사업을 지원한다.

관광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무료체험·나눔행사와 공연비를 지원하는 공연콘텐츠 제작사업으로 관광과 문화·예술 분야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저탄소·친환경을 실천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버려지는 제품, 폐기물을 재활용해 새로운 상품개발을 지원하는 그린뉴딜 친환경 제품개발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이밖에 기업의 해외진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을 진행, 국내외 우수 바이어를 연계한 글로벌기업 육성에도 앞장선다.

또 다른 기관인 전북생물산업닣응원은 바이오푸드 특화 지원을 위해 식품기업의 제품 성능 및 품질향상을 위한 제품고급화 지원과 시제품 제작지원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제품 신뢰도 확보를 위한 특허·인증 수수료 지원 등 16개 업체를 지원한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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