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김정렬)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이동신문고로 토지관련 국민불편 해소에 앞장선다.
LX는 권익위가 주관하는 '이동신문고'와 함께 호남지역 3곳을 직접 방문해 지역주민의 부동산과 지적(地籍) 제도에 관한 각종 궁금증과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상담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동신문고는 도서·벽지, 농어촌지역과 도시지역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 의견과 건의사항 등 제도개선 요구사항을 수렴하는 제도로, LX는 권익위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전북지역에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원시청 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또한 이번 이동신문고에는 LX외 대한법률구조공단, 서민금융진흥원 등 6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종합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LX 최충환 고객지원처장은 "민원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주민들의 지적관련 궁금증 해소를 위해 이동신문고에 성실히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토지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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