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는 “관내 대학교 기숙사 3곳에 대해 긴급 화재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3월 21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코로나19로 그간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인해 사용하지 않았던 대학교 기숙사 점검을 통해 대학생들의 안전 확보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완주소방서 특별점검반은 오는 26일까지 관내 대학교 기숙사 3곳에 대해 긴급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수행 및 소방계획서 이행 관리실태 점검,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건물별 피난계획 작성 지도 등이며 또한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의식 강화를 위한 컨설팅도 병행했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관내 대학교 기숙사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관내 학생이 화재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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