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제3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19일 김남규, 박선전, 이남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다양한 정책을 건의했다.
△김남규 의원=김 의원은 “전주시는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이후 용역진행 등을 이유로 약 1년 8개월이란 시간을 소비했다”며 “그럼에도 실질적인 사업은 추진하지 못한 채 설계단계에서 멈춰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주시는 하루빨리 다양한 컨텐츠 발굴을 통해 외국 관광객 수용 체계를 구축하고, 시장과 부시장의 직접적인 관리를 통해 관광거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남숙 의원=이 의원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되는 어린이집이 출생률 저하 등으로 기존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의 폐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했다.
그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의 의무시설인 어린이집, 경로당에 한정하는 용도변경 불허문제에 관한 현실적인 예외규정 마련이 요구된다”며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공실 상황이 계속 증가할 것을 대비한 전환대상 사업 등을 준비해야 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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