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9일 작년 11월에 개통한 새만금 동서도로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 이관했다고 밝혔다. 이는 새만금 동서도로가 국도 12호선 노선 지정에 따라 국도 관리기관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해 이뤄졌다. 앞으로 동서도로는 제설장비와 도로관리 인력 등을 갖춘 전주국토관리사무소가 관리를 맡는다.
소병칠 기반시설과장은 “동서도로가 원활한 유지보수와 함께 겨울철 제설작업 등 기후변화에 따른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방문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박은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